1887년대 고종의 전보

센텔 2013.03.10 23:27 조회 수 : 44

전신(전보총국)의 등장과 함께 최초 궁궐에 가설된 전화를

경험한 고종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성음을 들을 수 있군"

이 생각에 고종은 상당한 고액의 전화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141-1번지 홍릉에 설치한다.

그 곳은 고종의 부인 명성황후(민씨)의 무덤.

전화의 설치가 끝난 직후

고종은 아침마다 그 곳으로 통화를 걸어 말을했다.

"여보, 어제는 춥지 않았소?"

고종은 매일아침 홍릉으로 전화를 걸어

죽은 민씨에게 안부를 전했고

매일아침 울었다고 한다.

"아무리 멀리떨어진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순 있어도 저승까지는 못 하는구나."

(고종의 말)

그럼에도 고종은 매일아침 홍릉으로 전화하는 걸 잊지 않았고

일제에 의해 강제퇴위를 당하는 그 날에도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출처-조선상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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