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 휴식에 대하여 / 가장 두려운 적 - 회복에 대하여

2011-11-09

정비 - 휴식에 대하여 (10.10.3)

레이싱카는 중간 정비를 위해 시동을 멈추는 법이다.

조금이라도 더 나아가겠다는 욕심으로 시동을 멈추지 않는 레이서는 다 닳은 타이어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

닳은 타이어로 달리는 욕심의 앞에는 패배가 있을 뿐이다.

휴식 역시 용기며, 현명함이다.

가장 두려운 적 - 회복에 대하여 (10.10.9)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적은 끔찍한 파괴력을 가진 적도, 무지막지한 방어력을 가진 적도 아니다.

그것은 '회복하는 적'이다.

회복하는 적은 기회를 노린답시고 쉴 틈을 주기도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것도 마찬가지다.

오래 살아남기 위해선, 나 역시 회복하는 이가 되야한다.

ps.

당시엔 그냥 떠오르는 대로 썼던 지혜들이, 돌아보면 연관되는 경우가 있다..

휴식과 회복이란 참 대단한 일이다. 마치 자원을 모으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바구니는 한정되어 있다. 적당한 선까지 쉬고, 적당한 선에서 움직이는 것을 배우는 것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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