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묵혀서.

2012-04-28

PSK 가 3대 릿밋딧 준비학원의 오명을 얻었으니 입학한들 명예가 되겠는가 차라리 변리사니 의예니 국가고시니 다 접고서 다만 눈을 오만하게 뜬 지잡자공대생이 났지 않느냐. 무릇 인재는 처우를 따르기 마련이다. 마땅한 자리가 없어 일을 못 하지 사람이 없어 일을 못 하겠는가. 언론은 기술유출과 인재유출에만 관심을 가지고, 정치인들이 모두들 산업기술유출방지법으로 인기를 모아 부자들의 세금 깎는데만 혈연이니 누가 자신의 재와 인생을 국가나 기업을 위해 퍼붓고 자기만족으로 돌리겠는가.

정부가 등록금 반값이니 장학금이니 하여 눈가림 정책을 펴 멋모르는 학부모와 고딩들이 세상 나아진다 여겨 고삐리들이 이공계로 진학하면 이제 함정에 걸린 것이다. 의대, 치대, 한의대, 법대 등이 장학금 많이 준다고 그렇게 몰리던가. 80년 후기부터 90년까지는 물리학과가 이공계 제 1지망 학과였다. 장학금은 순간이요, 진로는 평생을 좌우하니 시장부터가 열리지 않으면 대학을 싸게 다녀봐야 많은 이들이 함정에 걸리는 것 이상 아니다.

우습다. 공과 조차 건전치 못 하다 순수과학을 말하던 이가 있는데 공과에서 조차 공밀레가 들려오는구나. 공과조차 이러한데 순수이학은 말해 무엇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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