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기준으로, Closed circle속의 Stand alone 상태와 네트워크에 대하여.

2012-07-21

와이파이를 통해 우린 언제나 단말을 통해 접속할 수 있게되었어. 이건 정말 큰 혁명이다. 하지만 기계는 인터넷이 안되면 stand alone이 되지..
Stand alone의 불안함은 핸드폰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이해할 것이다. 연락할 수 없고, 연락이 오지 않는 것에서 오는 불안함. 나와 여러분과의 접속이 끊겨버린 stand alone.
과거에는 stand alone이 일반적이며 접속이 특수한 케이스였지만, 점점 접속이 더 일반화되고 stand alone에 임하는 시간이 더 짧아지고 있다. 인터넷이 되는 것을 신기해하고 기뻐하던 우리가, 이젠 되지 않을 때 불평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stand alone의 상태를 언제나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stand alone에서의 공황을 피하기 위한 주체성과 개성은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한 명의 타인, 혹은 다수의 타인과 연결된 네트워크에서의 당신과, Stand alone일 때의 당신은 어떻게 다른가? 혹 당신이 지닌 그 인맥. 당신에게서 뻗어있는 네트워크 자체가 당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물로 그런 자아도 자아이지만, stand alone에서의 개성을 획득한 자아보다 건강한 자아라고 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개성만을 획득하고 타인과 연결되지 못한 closed circle속에 있는 자아도 건강한 자아라고 할 수는 없다.
일반적인 사람은 광장도, 방도 모두 필요하다.
Stand Alone인 자신과, 타인과 관계된 자신. 그 모두를 확고하게 이해하는 것은 당신을 견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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