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6
누군가는 나에게서 친구를 본다. 누군가는 아들을 보고, 오빠를 본다. 또 누군가는 형을 보고, -때론 언니로 본다. 그 외의 여러가지 당신이 가진 이미지로 나를 본다. 나를 당신이 보고 싶은 대로 봐주세요. 많은 경우에, 그것도 정말로 나 이니까.
당신에게 악의가 없다면-, 당신이 보고 싶은 나 가 바로 내가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 이기도 하니까.
그것은 그가 발견해준 나 이기도 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완성된 생각은 아니지만, 문득 이런게 떠올랐어요.
201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