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nking of you

2013-07-28

오늘도 누구를 떠올릴지 난 알고 있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

어딘가에 푹 빠져 집중한 뒤에 고개를 들면 가장 먼저 너의 모든 것이 떠올라.

이미 여러 날이 지나서 선명할리가 없는 순간을 선명하게 떠올려요.

마주잡은 것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이어져 있던 두 손과, 영원인 듯 흐르던 짧은 침묵. 그리고 그 뒤에 대답한 떨리는 목소리.

그것은 이미 품고 있던 마음에 또 다시 빠져들게 했지요.

그 날 뒤로 당신은 날 매번 새롭게 반하고, 내게 매일 새로운 고백을 반복하게 하고.

내게 전해질리가 없는 온기를 전해오고 있어요.

아무튼, 그래서인지 저래서인지, 난 지금도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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