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즐거운 연구실

2013-10-12

어릴 때 부터 과학자가 되고 싶었고, 그 꿈을 아직 이어나가 물리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진로가 있지만, 연구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들이 대학의 교수들이 갖고 있는 랩에 연구생으로 들어가 연구를 배우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로가 있다. 주로 3-4학년 무렵에 랩에 들어가게 되고, 논문을 한 편 정도 써낼 수 있다고 카더라.
그런데 운이 좋아 2학년 2학기에 랩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학교에선 실력 좋은 선배들이란 소문도 있고. 지원도 꽤나 좋다나. 아무튼. 갑자기 이곳에 TO가 났고, 난 그 소식을 듣는대로 교수님께 찾아갔다. 그리고 랩의 연구생이 되었다.

랩 생활은 생각보다 더 즐거웠고, 새로운 현상. 새로운 이론. 새로운 장비들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그렇다. 모든 것이 새롭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 아니, 나아가 내가 학부 생활을 해 나가며 배워야 할 지식들도 아주 기초적이고 초보적인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랩은 매주 토요일 아침에 랩 미팅을 하는데..

아직 멀었구나. 열심히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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