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2
제대로 하지 못 하고 허덕이고
쫗기고 치여 무너지고 부서지는 기분
놓아버리고 놓쳐버리다 내 손이 움켜줘려던 것들이 다 빠져나갈것 같았다.
혼란 속에 휪쓸리던 와중에의 짧은 순간 주어진 휴식.
그녀는 나를 살렸다. 살아난 그녀는 나를 살린다.
괜찮다고 괜찮다고.
촛불과 같이, 난 다시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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