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5
아아, 한 단계씩. 큰 문장을 발견하곤 한다.
떠올린다! 자신을 때리는 문장. 내 안에 있던 나를 표현하는 문장. 그리고 나아가 나의 지표가 되는 문장을.
오우 오우 오우 오우 오!!
역시! 이야기는! 대단해!!
정했다. 아니, 정한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장래희망은 이야기다! 난, 이야기가 된다.
전해지는, 입에 오르고 펜의 끝에서 움직이는., 나는. 이야기가 된다.
불평은 따라하지 않는다-. 이제는, 앞으로는.
이미지를 훓고 텍스트를 돌아본다. 표현되는 문자와 그림의 이미지는 곧 텍스트로 나아가는 다리.
자연에게서 배운 지식의 텍스트는 곧 지혜. 그리고 그 지혜의 끝에 있을, 일구어낼 세계.
그리고 리데아!
옛날에 명덕을 천하에 밝히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나라를 다스리고,
그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집안을 다스리고,
그 집안을 바로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몸을 닦고,
그 몸을 닦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
그 마음을 바르고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지식을 개발한다.
그런데 지식을 개발하는 일은 사물을 연구하는데 있느니라.
좋다고. 그렇다면 -, 나 역시 천하에 명덕을 밝힐만 하지 아니한가.
내가 선택한 길은 사물의 연구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지식의 개발이다. 나의 자세는 마음을 바르게 함이며, 바르게 세운 그 위에는 정결한 몸을 세운다. 가정에 던져지는 불화의 씨앗은 유머와 웃음으로 감싸안을 정도의 것은 이미 일치감치 끝났다.
자- 그래. 때가 멀었다.
그래그래그래. 아직은 시기가 오지 않았지.
그러나, 곧 다가오는, 이제 눈에 보이는 저 때가 오고있잖는가. 보인다. 보인다!
다스림의 그 의미는, 그 텍스트는, 높은 곳에 섬이 아니어라! 보살핌과 통제는 무엇이냐? 그것은 문화이다. 그것은 지식이다.
확실하게 보았다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가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있다고. 바꿀거다! 무엇이든. 나아갈꺼다! 어디까지라도.
아아, 그래. 그 이름 그대로다. 이름대로 살아가는 것이 목표였다.
무거운 이름, 기꺼이 짊어지고. 이름은 제목이 된다. 나는 이야기를 살며, 나는 이야기가 된다.
선대들의 남겨준 진보와, 앞으로 올 이들의 희망을 이어주는 것은 모든 세대의 의무다.
시작의 세대와, 진행의 세대에 이어, 완성의 세대에 까지.
모든 세대는 시작의 세대다. 또한 그 모든 세대가 진행의 세대며 또 완성의 세대다. 그러나 무엇을 마무리 지을 것인가? 또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 또 무엇을 해둘 것인가?
그를 위한 이름이다. 그를 위한 단체다.
자-. 정했다. 명확하게. 이미지를 보았듯, 텍스트를 읽어내었다.
8번째 노트를 펼쳐든다. '나는 이야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