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4
많은 사람들이 '가식'을 싫어한다. 어린 나와 마찬가지로.
난 얼마나 가식을 알고, 이해한 뒤에 가식을 미워했던가?
무엇이 그를 가식하게 했는가. 어째서 그는 가식하는가.
가식은 어떤 텍스트를 포함하는가. 가식이 필연적인 상황이 있는가. 가식은 어떤 상황을 연출시키는가.
그래. 가식 역시 어떠한 의미를 포함한 하나의 행위야.
몸서리침은 플라톤의 연장이다. 난- 놀랍게도 역사와 흡사하게 생각을 발전시켜왔다. 그래. 그렇다면 - 플라토닉은 시작이다! 끝을 바라는 이상향은 다만 시작이었을 뿐이었어.
그러한 선상에서 가식을 돌아보자. 가식의 이해. 위선과 위악. 위僞. 가림. 거짓의 이해.
난, 미워하기 보단,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를 택했었다.
수 천년전의 플라톤보단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하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