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0
사람들이 해변에 앉아 지속적으로 표효하는 힘찬 파도소리를 듣고 있다.
사람들이 파랑예보의 일관성 있는 에너지가 얕은 바다의 혼돈 상태인 난로 속에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재분배되면서 발생한 비주기적인 대기의 압축파를 듣고있다.
어느쪽이 좋아? 어느쪽이 이뻐?
우리는 해가 지면서 빨갛게 물들어가는 서쪽 하늘을 바라봤다.
우리는 땅으로 쏟아지는 태양빛의 파장분포가 긴 파장쪽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어느쪽이 선명해? 어느쪽이 즐거워?
어느쪽이 더 좋고 할것 없이. 두 표현 모두에게서 그 철썩거리는 소리가 들려. 두 표현 모두에게서 노을이 보여.
고막이 울리지 않았음에도, 그 표현을 읽은 것 만으로도 그 소리가 떠올라. 망각에 빛의 신호가 들어오지 않았음에도, 이 표현을 읽은 것 만으로도 그 장면이 떠올라.
감각으로 느낀 자연과 이성으로 이해한 자연. 그 모두 아름답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