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3
읽어오기. 5th. '그가 노래를 시작했다.'
09.2.16
Data_정말로 열쇠였단 말인가?
소인배의 혀에 아쉬워하고 마는건, 아직도 확신이 없기 때문이겠지.
그런데, 언제나 나를 잠들게 했던 '화'가, 책이나 음악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진정되었다.
역시 F=G(mM/r^2)는 진리였던가!
역시, 포기할 순 없는 듯. 이 길의 끝에선 붙잡아야겠어.
더 자세히 그렸다간 돌아버릴거야.
그래도, 오래가진 못하겠지.'흥성흥성'함에겐.
09.2.22
Data_흉흉하다
그 꿈은 무엇이었을까.
이 녀석에겐 무슨 상처가 있는걸까.
이 아이를 내려다보며 킬킬대던 세 명의 얼굴. 그것은 무엇일까.
그 녀석은 어째서 어둡게 웃으며 웅크리고 있었나.
나는 얼른 녀석을 끌어안에
그들에게 소리질렀고
정신을 잃듯이 꿈에서 깨어났다.
이 꿈은 무엇이었을까?
어린날, 신을 느끼게 해주었던 그 악몽이 떠오른다.
정말로? 설마?
이것도 무언가 의미가 있더가나, 그렇지는 않겠지?
요즘 얘 때문에 소름돋아..
Data_독해
영어는 배우면 그래도 독해해 내겠는데,
우리의 '들어 맞는 듯한 라디안'의 표현은
도저히 그 뜻을 가늠할 수가 없다.
차라리 세르를!
(중략)
그, 부모라는 건,
아이를, 아이의 세계를, 그 알껍질을 부수는게 습성인데,
그걸 포기 못한 아이는 제 몸을 쪼이게 되기 마련이지.
(뭐, 제 알아서 할 일이지만_)
09.3.11
Data_아직도 멀었나
어쩨서,
없는걸까 - 확신이.
헤세, 당신은 스스로를 믿고
데미안을 불러냈나요?
단테, 당신은 정말로 확신하고
베아트리체를 떠올렸나요?
꿈이, 스스로 지어낸 상징이,
너무나도 또렷이 눈 앞에 있는데,
어쩨서 지키려 하지 못할까.
석요리여,
당신의 긍지는 무엇으로부터 입니까?
(후략)
09.3.15
Data_저지르다
사실, 알고는 있었다.
그러나 내 질렀고, 당했다!
이로서 나는 자유롭고,
다시, 모험가로서
다시 툴툴 털고 일어나서
나의 모험을 한다.
사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라디안이, 아니란건.
부정해 왔었지만, 그녀는 '열쇠'라기보단 '검은 장미'였다.
(중략)
그러나, 이제와서는 조금. 외로운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중략)
자, 이제 다시 눈을 밝히자.
언제나 '미안, 그리고 고마워'라는 말을 듣게 되는건, 내 운명이다.
07.12.28
Data_그녀를 의심하다
사람은,
'그 생각'을 주면
다들 '우리'가 될 수 있을까?
08.1.7
Data_슬픈 실망의 유머. 재미 없다.
아-.
「그녀가 말한다」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폭소]
「그러자 그가 말한다」
"사람을 잘못 봤네요."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그냥, 자라 제발."
08.2.18

09.3.15 『Data_저지르다』의 계속
ps. 아- 그런데 이 사건에서 억울한 건,
『제 3권- 검을 든 음유시인』의 07.12.18의 불안이, 08.1.7의 탄식과 08.2.12의 고백이. 07.7.22의 글 하나의 힘에 못 이겨 - 끝끝내 이 날까지 오게 했다는 것. 오늘은 09.3.15. 그때의 「'신은 고독하다'문장」사건은 그분의 계시였나? 1년 반 동안의 긴 고민이었다.
12.3.2
응. 그것은 긴- 고민이야.
오늘날에 와서 만난 그녀가 아픈것을, 아플것을. 난 '알고'있는걸까?
아무쪼록, 투영과 상징의 의미는 이것의 한계를 넘지 못 한다.
'이야기는, 이야기다.'
09.4.1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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