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5
안녕. 또 만났네요.
당신과 만나는건 언제나 즐거워요.
그러니까, 당신이 내 일기장을 찢었던 것 기억나나요?
영원은 두 번째에 있다는 희망을 비웃듯이 찢어 주었어요.
그러니까, 두 번정도 죽이려 들었지요.
그렇게 통째로 하나였던 걸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었어요.
그 몇 장의 문장을 되찾기 위해 몇 권을 써내리게 되었지요.
장애를 얻었음에도 죽어버리진 못 했어요.
초콜렛 먹을래요?
초코 케이크를 진한 커피와 함께 먹으면 즐거울거에요.
내 생각엔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아요.
세 번째에는 즐거운 파괴였으면 좋겠어요.
난 단지 자유를 바랬을 뿐이에요.
난 단지 가거나 여기 앉아있고 싶었을 뿐이에요.